종이신문을 구독하고 있는데, 오늘 경제파트에서 기록해놓고 싶은 주제들이 몇 가지 있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
1. 실질금리 4년來 최저…유동성 최대폭 증가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529594
기사요약
- 시중 유동성이 지난 2월에만 40조원 넘게 늘었다. 가계, 기업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실질금리(명목금리-기대 인플레이션율)가 최근 4년 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영향 등이 겹쳐 나온 결과다.
- 실질금리 하락으로 자산시장 쏠림 현상이 심해질 수 있는 만큼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 기사의 포인트는 명목금리가 오름세인 것과 달리 실질금리가 내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국고채 3년 만기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기 회복의 기대가 커지면서 인플레이션율이 최고치를 기록하여 실질금리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렇게 가계가 체감하는 실질 대출금리가 낮아진 만큼 자산 매입 유인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국이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질금리 하락으로 자산시장 불안이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이전에는 명목금리, 실질금리 다 비슷하게 움직이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해서 헷갈렸는데, 얼마전 매경테스트 공부를 한 이후로는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걸 이해하게 되어서 신기하다 ㅎㅎㅎㅎ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당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추천해주신 젼님에게 감사s2
2. 위기의 대부업 '2금융 진출'로 살길 찾는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529604
기사요약
- 올 하반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내려가면서 상당수 대부업체 존립이 어려워진다는 업계 평가
- 인수합병(M&A)를 통해 제도권 금융그룹으로 도약한 OK금융그룹, 웰컴금융그룹처럼 리드코프를 필두로 대부업체들의 '2금융권 진출'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3. AI은행원이 펀드 파는 시대 온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529600
기사요약
- 'AI 은행원'이 단순 고객 응대에서 벗어나 실제 금융상품을 추천하거나 판매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 차원의 가이드라인이 마련
- 금융위원회는 이를 위해 AI은행원의 역량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구축하기로 함
- AI가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판매한 이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금융회사 입장에서 불완전판매 등 리스크를 해소하려면 금융당국 차원의 지침 마련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이 필요
- AI학습, 교육용 합성 데이터, 금융 상담 말뭉치, 사기 탐지용 알고리즘 등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성하는 다양한 지원책도 강구
AI은행원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자주 들어왔지만, 금융당국 차원에서 이렇게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하고, 작년에 304개의 은행 지점이 문을 닫았다고도 하니 은행 지점이 AI로 모두 대체되는 날이 곧 올지도 모르겠다.
작년까지만해도 아무래도 돈을 맡기는 것인지라 인터넷전문은행보다 은행이 더 신뢰가 가고 은행원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는데, 은행 디지털부서에서 인턴을 해보면서 요즘 어플도 너무 잘되어 있고, '아 정말 은행이 빅테크, 인터넷전문은행에 대체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걸 느꼈다..!
거기다 AI은행원이라니,,, 이번에 기업은행 일반직무 채용인원이 1년 전에 비해 약 1/6로 줄은 것도 그렇고, 만약 일반직무로 은행에 들어가게 되더라도 항상 미래를 준비하면서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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